손익분기점(BEP)이란?
**손익분기점(BEP, Break-Even Point)**은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한 매출액과 비용(고정비+변동비)이 정확히 같아지는 지점을 뜻합니다. 이 판매량 이하에서는 손실이 발생하고, 이 판매량을 초과하면 이익이 발생합니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신제품 가격을 정할 때 **"최소 몇 개를 팔아야 본전을 넘기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계산기는 고정비, 단위당 판매가, 단위당 변동비 세 가지만 입력하면 손익분기 판매량과 매출액을 즉시 계산해줍니다.
계산 공식
공헌이익 = 단위당 판매가 − 단위당 변동비
손익분기 판매량 = 고정비 ÷ 공헌이익
- BEP 매출액 = 손익분기 판매량 × 단위당 판매가
- 공헌이익률(%) = 공헌이익 ÷ 단위당 판매가 × 100
공헌이익은 제품을 하나 팔 때마다 고정비를 회수하는 데 기여하는 금액입니다. 공헌이익이 클수록(변동비가 낮거나 판매가가 높을수록) 더 적은 판매량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합니다.
계산 예시
- 고정비 3,000,000원, 판매가 10,000원, 변동비 4,000원 → 공헌이익 6,000원, 손익분기 판매량 500개, BEP 매출액 5,000,000원, 공헌이익률 60%
- 고정비 10,000,000원, 판매가 25,000원, 변동비 15,000원 → 공헌이익 10,000원, 손익분기 판매량 1,000개, BEP 매출액 25,000,000원, 공헌이익률 40%
고정비 vs 변동비 비교
| 구분 | 의미 | 예시 |
|---|---|---|
| 고정비 | 판매량과 무관하게 일정한 비용 | 임대료, 정규직 인건비, 보험료 |
| 변동비 | 판매량에 비례해 늘어나는 비용 | 원재료비, 포장비, 결제 수수료 |
| 공헌이익 | 판매가 − 변동비 | 제품 1개당 고정비 회수·이익 기여분 |
손익분기 판매량은 어떻게 구하나요
먼저 공헌이익(판매가 − 변동비)을 구한 뒤, 고정비를 공헌이익으로 나누면 손익분기 판매량이 나옵니다.
고정비 300만원, 판매가 10,000원, 변동비 4,000원이면 공헌이익은 6,000원이고 300만 ÷ 6,000 = 500개가 손익분기 판매량입니다. 501개째부터 이익이 남기 시작합니다.
공헌이익률이 왜 중요한가요
공헌이익률은 판매가 대비 공헌이익의 비율입니다. 위 예시에서는 6,000 ÷ 10,000 = **60%**입니다.
이 값이 높을수록 매출이 늘 때 이익이 빠르게 붙습니다. 반대로 공헌이익률이 낮으면 아무리 많이 팔아도 고정비를 회수하는 데 오래 걸립니다. 판매가와 원가 구조는 마진율 계산기로 함께 점검해 보세요.
고정비와 변동비는 어떻게 나누나요
기준은 "판매량이 늘면 같이 늘어나는가"입니다. 임대료·정규직 인건비·보험료처럼 매달 일정하게 나가는 돈이 고정비입니다.
원재료비·포장비·결제 수수료처럼 하나 더 팔면 그만큼 더 나가는 돈이 변동비입니다. 인건비는 형태에 따라 갈리므로, 시급제 인력이라면 인건비 계산기로 규모를 먼저 잡아 보세요.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세 가지 방법
방법은 결국 셋뿐입니다. 고정비를 줄이거나, 변동비를 낮추거나, 판매가를 올려 공헌이익을 키우는 것입니다.
판매가를 올리면 공헌이익이 커져 손익분기 판매량이 즉각 줄지만, 판매량 자체가 감소할 위험이 따릅니다. 할인 행사를 검토 중이라면 할인율 계산기로 인하 후 판매가를 넣어 손익분기점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계산기는 단순화된 단일 제품 기준 손익분기점 모델입니다. 여러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믹스)을 반영한 가중평균 공헌이익률로 별도 계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고, 정확한 사업 계획은 세무·회계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